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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8일 출근길, 서해안과 경기내륙까지 안개가 자욱한데 철탑과 소각장 굴뚝에 걸린 해는 정열을 발산하기에 역부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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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마저 뚝 떨어져 녹천교 난간 위로 내린 새벽 서리는 눈처럼 하얀 비늘을 만들었다. 자전거를 타고 암침길 나선 사람의 입에서도 흰 김이 붐어져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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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속에서 아파트 단지도 천천히 깨어나야 할 시간. 오늘은 일요일이라 주차장도 꽉 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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