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신문

노원구, 24개동에서 19개동으로

100-b 2008. 12. 3. 21:07

월계4동 통폐합, 중계 2,3동 통합

노원구, 24개동에서 19개동으로 

노원구는 지난해 3개동을 통폐합한데 이어 2009년1월1일부터 2개동을 통폐합하여 시행한다. 불합리한 통폐합 안으로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중계2동과, 월계1동 문제가 모두 해결된 셈이다.

노원구는 당초 월계1동을 월계3동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경춘선 선로로 인한 단절 등 극복하기 힘든 문제점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하다 주민의 거센 반대에 부딛쳤다. 이에 문제를 보완하여 그동안 불합리하게 구획된 월계동 전반에 대한 경계조정을 통해 월계 4동을 분리해 인접동에 통합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선택했다.

또 중계2동을 법정동이 다른 하계2동과 통합하려는 끼워맞추기식 행정도 순리에 맞게 인접 중계3동과 통합,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통폐합이 결정되면서 2007년말까지 24개로 늘었던 노원구 동수는 21개동에서 다시 19개동으로 줄게 되었다.

본인의 지역구인 월계동 구자진 구의원은 “월계동은 불합리한 동경계가 진작에 조정되어야 했었다. 일부 주민의 반대가 있기는 하였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유휴청사를 주민이 필요한 시설로 만들어 달라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월계4동 청사는 철거 후 보건지소와 정보화교육장, 문화스포츠센터 등으로 신축하여 지역주민의 복지․문화․교육 등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개획이다.

통합되는 중계2•3동은 영어과학체험장, 구민회관, 노원평생학습관 등 기존의 공공시설 이외에도 시립미술관 건립 및 당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으로 노원 지역의 명소화로 교육, 문화 브랜드 가치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노원신문 김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