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 개발, 뉴타운보다 먼저 간다.
재건축구역 통합개발 개발가치 증대
상계뉴타운지구가 결정고시되면서 지역개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추진위 승인을 둘러싼 과열경쟁으로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지나 않을까 우려가 높은 가운데 월계동이 먼저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3차 뉴타운 지정에 실패한 월계1동은 현재 동신아파트를 비롯해 인근의 4개 재건축지구가 지정되어 있지만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뉴타운 지정만 기다리고 있다. 이노근구청장은 “언제 익을지도 모르는 뉴타운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구역통합방식의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에 뉴타운 개발을 확대키로 했다. 2011년까지 25곳을 추가하기로 2006년 3차 뉴타운에서 탈락한 월계1동 지역 등이 1순위로 꼽힌다. 하지만 정부의 뉴타운 추가 지정을 통한 주택공급 계획은 2018년까지로 10년 장기계획이다. 지정되더라도 2010년 이후나 뉴타운 개발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입주까지는 앞으로 7~8년, 길게는 10년 정도 걸린다.
하지만 이미 지정된 재건축구역을 활용하면 개발완료까지 2~3년이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뉴타운으로 지정되면 바로 전환하여 각종 인센티브까지 덤으로 확보한 개발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동신아파트 인근 4개 구역을 통합하여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재건축 및 재해관리구역 등으로 지정된 월계동 일대는 개별단지로 계발계획을 소규모인데다가 부정형이어서 사업성이 떨어져 진행이 더뎠다. 열악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당초 목표는 이루지 못하고 침수위험은 여전하지만 주민간의 갈등요인만 되어왔다.
이에 4개 구역을 하나로 통합해 재건축을 시행하면 일대 지역을 전체적으로 도시계획을 세워 합리적인 배치를 하면 도시기반시설 인프라도 효율적이면서도 규모있게 설치가 가능하다. 대단지개발로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어 사업추진도 용이해진다.
이노근구청장과 현경병의원에 다르면 서울시와 의견조율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문제는 주민동의. 단일조합으로 묶어야 하는데 현재 4개 구역의 사업진척도가 각기 달라 입장 차이가 예상된다. 구청은 타당성검토 후 주민설명회를 열어 통합개발을 제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뉴타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통합개발로 먼저 개발을 할 수 있는 이점을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원신문 4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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