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신문

노원신문 신년사

100-b 2009. 1. 8. 18:43

 
 
 
 
▲ 도정 권상호선생의 신년휘호 "동행구민"

발행인 신년사


노원구민과 함께

희망을 배달하겠습니다.


유난히 매서운 겨울바람이 코끝을 싸늘하게 스쳐갑니다. 그나마 따뜻한 햇살이 비춰 견딜만합니다. 경제 한풍마저 녹녹지 않은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2009년 기축년 첫날, 노원구민과 함께 수락산에 올라 해맞이를 했습니다.

지나간 2008년이 노원구에는 최고의 한해였습니다.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대규모 개발사업들도 유치되었습니다. 그 결과 ‘노원’이라는 브랜드가 가치를 인정받아 ‘노도강’ ‘비발디 4계’의 신화로 강남불패를 꺾었습니다. 그 가운데 노원신문은 공릉동 개발, 월계동 경계조정, 상계동 동명개칭 등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웹크롤링서비스를 시작해 노원의 발전상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2009년의 노원구는 붉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식지 않는 의지로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위기에서 단련되고 진화하는 한민족의 기질을 다시 한번 불태우는 기축년! 노원신문은 홈피 방문 100만명, 창간 20주년, 지령 500호를 맞이하게 됩니다. 황소의 기운으로 게으르지 않게, 서두르지도 않으며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둘째날에는 노원우체국 200여 오토바이부대와 시무식을 함께 했습니다. 눈비에도 아랑곳없이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우체국 집배원처럼 노원신문도 성실하게 한 해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노원서예협회 도정(塗丁) 권상호 회장께서 ‘동행구민(同行區民)’이라는 신년휘호를 보내주셨습니다.

‘나무 심어 새를 기르듯, 먹 갈아 마음을 기른다. 새해 아침에 칠흑 같은 밤에 문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달빛보다 상큼한 신문 '노원신문'을 위해 기축년 신년붓질을 해 본다. 세상이 어려울수록 언론은 중심에 서서 주민과 함께 웃고 울고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본다. 학문과 예술의 가치는 실천과 공유에 있다. 이 글씨와 내용도 함께 나누기 위하여 붓을 잡은 것이다.’ 

험한 세파와 뭇돌매도 있었지만 오늘 20주년에 이르기까지 묵묵히 언론의 정도를 걸어왔듯이 앞으로의 길도 ‘노원사람 노원사랑’을 지향하며 ‘당신이 노원의 주인공입니다.’는 구호를 새기며 노원신문은 노원구민과 함께 행복을 전달하겠습니다.

노원구민과 독자 여러분 가정에 따뜻한 빛 비추어 사랑으로 넉넉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