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신문

중계동 이태형한의원

100-b 2008. 11. 12. 20:28

식사와 수면, 바른생활이 보약
한의학박사 이태형원장
[2008-11-10 오후 2:16:00]
 
 
 
한의학박사 이태형원장

식사와 수면, 바른생활이 보약

한의학박사 이태형원장

얼마전 노원구에서는 TV출연으로 유명해진 만병을 치유한다는 민간의료인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전통의학,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에서는 과학적이지 못한 이야기라는 비판도 일었다.  

강연회가 열렸던 구민회관 옆 브라운스톤 2층에 자리한 ‘이태형 한의원’(02-977-3003)을 찾았다. 이태형원장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영보한의학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경희대 한의과대학원 겸임교수로 후진을 가르치고 있다.

1994년 건영백화점에서 개업해, 2006년 8월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한의원에 들어서면 아늑하게 느껴지는 분위기가 남다르다. 곳곳에 놓여진 그림이며 소품들은 내방객에게 안정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태형 원장은 강연에 대해 “뜸이 천편일률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다. 도움이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목이 마를 때엔 물을 줘야지 밥을 준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니 잘 살펴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이 갖는 건강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이 원장으로부터 들어 보았다.


*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특히 식사와 수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120세까지 타고난 본인의 기운을 잘 조절해야하는데 급하다고 내일 것을 자꾸만 가불해서 쓰다가 결국 큰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탈이 나서 2-3일 지나도 쾌유가 되질 않으면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가을엔 보약이 필요할 때는 아닌지요?

보약이란 기운(기혈)이 흐트러진 것을 바로 잡아 모자라는 것은 채워주고 넘치는 것은 깍   아주고, 뜨거운 것은 식혀주고, 통하지 않는 것은 통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   나 올바른 생활습관을 생활화한다면 보약을 필요치 않습니다. 밥이 보약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 이원장이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요?

시골 출신이라 그런지 토속음식이 좋습니다. 나물종류를 특히 좋아해 비빔밥을 즐깁니다.   음식은 자연 상태에 가까운 것이 좋은데, 조미료나 익힌 음식은 위장에 열을 더해 좋지 않다. 특히 육식은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한약이란 무엇인지요?

한약은 그 자체가 에너지원이 아닙니다. 쳐져있는 기능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     다. 인체의 기운은 음식에서 오는데, 인체 기능이 떨어지면 음식에서 기운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때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인체 기능을 활성화시켜 음식에서 기운을 온     전히 만들고 이것을 이용하여 생명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약입니다.

 

한의사 이태형이 권하는 올바른 생활습관

1. 식사 : 시간과 양이 일정.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특히 인스턴트 식품이나 조미료가 든 음식은 피한다.

2. 수면 : 일찍 자고 충분히 자자. 특히 잠드는 시간은 밤 11 이전.

3. 대소변과 땀 : 본인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적당한 운동으로 대소변과 땀의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4. 운동 : 건강과 체력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육체적인 피로와 긴장을 조절한다.

5. 심리적인 안정 : 늘 긍정적인 생각과 여유 있는 마음으로 심리적 부담을 줄여 즐거운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운동이나 취미생활 종교생활이 많은 도움을 준다.

한의학박사 이태형원장 진료모습

▲ 한의원 정문

▲ 접수창구

▲ 무병장수를 원한다면 --

▲ 미술품으로 장식된 공간

 

▲ 김중대기자 goodp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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