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신문

노원 문화의 거리 날개를 달다!

100-b 2008. 11. 6. 01:48

노원 문화의 거리 날개를 달다!
KT문화센터, 상계2동 복합청사 건립
[2008-11-02 오후 11:01:00]
 
 
KT 노원지사 신축조감도
 

노원 문화의 거리 날개를 달다!

KT문화센터, 상계2동 복합청사 건립  

공연장 확보, 예술인사랑방, 도서관까지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비보이, 마술, 락, 밸리댄스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노원 문화의 거리가 방송국 주최의 노래자랑, 전국 댄스경연대회는 물론 지역내 기관단체의 문화행사장으로도 각광을 받으며 동북부 최고의 상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 53억을 투입하여 일대 주변 지역을 전면 리모델링해 상징물, 거리 경관개선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500여 좌석 이상을 설치할 수 없는 공간적 한계와 실내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의 부족이 지적되어 왔는데, 노원구가 동북부 문화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노원문화의 거리’가 양 날개를 달게 되었다.

문화의 거리 맞은편의 KT 노원지사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장 및 정보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본관동으로 쓰였던 지상 4층 건물 뒷편에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의 빌딩이 들어선다. 이 건물 지하 1층(1471㎡)에는 3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만들고 4층에는 654㎡ 크기의 정보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KT에서 준공을 마치면 이 시설은 노원구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노원구는 협의를 통해 지하공연장은 이동식좌석, 회전무대, 와이어 설치 등 첨단무대장치로 뮤지컬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4층에는 200석 규모의 도서관은 물론 전시갤러리와 예술인의 사랑방을 조성해 창작과 문화관련 회의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앞에 상계2동 문화복합청사가 들어선다.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332-8번지 235㎡을 매입하기로 심의를 마쳤다. 아울러 616-14번지의 624㎡도 매입을 위한 협의에 나서고 있다. 시비 80억원을 포함한 160억원으로 부지를 매입해 지하2층 지상 7층의 복합청사를 지을 예정이다. 1,2층의 동사무소 민원공간을 제외하고는 2개층의 소규모공연장과 전시장, 기타 문화시설들이 들어선다. 국비지원도 협의하고 있다.

야외공연장 바로 앞인 예정부지는 청사 앞면에 여유공간을 조성해 야외공연장을 확장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의 거리를 정책적으로 운영하는 관리기능도 부가할 수 있어 명실공히 동북부 문화중심이 된다.  

고희철 문화과장은 “대학로 소극장이 포화상태여서 외부로 이전을 시작하고 있다. 노원구가 문화인프라를 갖춰 유입효과를 거둘 것이다. 문화와 교육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면 지역경제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백광현 기자

100-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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